'가입-개통-수령' 3시간이면 끝…세종텔레콤 '스노우맨', 당일배송
'가입-개통-수령' 3시간이면 끝…세종텔레콤 '스노우맨', 당일배송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3.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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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스노우맨 당일배송 서비스 요금제.(사진=세종텔레콤)
알뜰폰 스노우맨 당일배송 서비스 요금제.(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당일배송 서비스를 1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노우맨 고객은 유심 요금제(단말기)가입 신청부터 수령까지 모든 과정을 당일 3시간 내 제공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고양, 과천, 성남, 안양 등 경기 일부지역에서 우선 시행한다.

이용 방법은 스노우맨 홈페이지 접속 후 유심 요금제 및 단말기를 신청하고 해피콜 수신 시 ‘당일배송’을 요청하면 된다. 이는 평일 오후 3시까지다.

스노우맨은 당일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5000원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데이터+’ 등 무약정 요금제 6종도 선보인다. 통신요금 등 생활비는 줄이고 남은 자투리 돈으로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 MZ세대에 맞췄다. ‘데이터+’의 월 이용료는 5500원이다. 음성 50분, 문자 50건, 무제한 데이터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데이터 3.5GB(월 1만2100원/ 음성 150분, 문자 150건, 데이터 3.5GB)’, ’데이터 4.5GB(월 1만4천300원/음성 150분, 문자 150건, 데이터 4.5GB)’, ‘데이터 6.5GB(월 1만7천600원/ 음성 150분, 문자 150건, 데이터 6.5GB)’ 등의 요금제가 있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이사는 “시간 단위 배송은 휴대폰 분실, 고장 등의 이유로 통화 연결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희소식”이라며 “(당일 개통이 가능한)오프라인 매장이 부족한 스노우맨에게는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또 다른 편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