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민·관·학 합동 일자리 창출 MOU
국민연금, 민·관·학 합동 일자리 창출 MOU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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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동국대와 여성·장노년층 역량 교육 추진

국민연금공단이 19일 신한은행, 동국대학교와 민·관·학 합동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간 협력체계를 만들고 각 기관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여성·장노년층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취·창업 컨설팅과 일자리 연계, 사업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은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소'를 실무 협의체로 운영한다.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소는 벤처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 11월 공모를 거쳐 설립한 제1호 사내 벤처팀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문맹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구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