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애경 AK플라자에 맞춤형 식자재 공급
SPC삼립, 애경 AK플라자에 맞춤형 식자재 공급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3.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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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SPC GFS, AK S&D와 MOU 체결
(제공=SPC삼립)
(제공=SPC삼립)

SPC삼립의 식품유통 전문 자회사 SPC GFS는(대표 황재복) 애경 계열의 AK플라자가 운영하는 AK S&D(대표 김재천)와 식자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16일 맺은 협약으로 SPC GFS는 AK플라자 내 카페와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에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안전한 품질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이와 함께 해당 매장의 서비스 교육과 위생안전 시스템 구축 등에도 참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단 계획이다.

SPC GFS 담당자는 “SPC GFS가 보유한 다양한 식자재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경쟁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PC GFS는 예술의전당을 비롯한 60여개의 FS(단체급식)와 대리점을 통한 약 1만2000개의 학교에 후식류를 납품하고 있다. 또, 150여개의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해 8000개의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며, 연간 총 1조6000원 상당의 식품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