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내달 11일까지 '임팩트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임팩트업은 교보생명이 지난 2018년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교보생명은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유엔(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ICT로 이행하고 아동과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창업자다.

선발은 서면·대면평가 등을 거쳐 오는 5월 완료된다. 선발기업은 1년간 법무, 투자,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팩트업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혜자의 자기성장을 돕고 사회도 함께 발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임팩트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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