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셰프TV, 경남 창원시 중앙동 골목경제 지원사격
생생셰프TV, 경남 창원시 중앙동 골목경제 지원사격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1.03.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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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총 20팀 셰프 소개, 새로운 홍보의 장으로 '눈길'
라이브커머스 ‘생생셰프TV’ 현장사진. (사진=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단)
라이브커머스 ‘생생셰프TV’ 현장사진. (사진=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단)

경남 창원시 중앙동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역 식당의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유튜브 채널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오후 2~5시까지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채널 ‘생생셰프TV’를 통해 하루 10팀씩 총 20팀을 소개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TV 홈쇼핑처럼 온라인에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사업단은 중앙동의 오래된 맛집을 홍보해 골목상권을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생생셰프TV’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생생셰프TV’는 셰프의 음식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홍보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수 창원시 중앙동 상가연합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이 줄면서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생생셰프TV가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 중앙동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는 창원시,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창원시중앙동상가연합회 등이 참가했다.

사업단은 셰프의 거리 MI개발, 중앙동 요리명장 경진대회, 스토리텔링, 방역 안심 클린존 운영, 빈점포 활용 상상발전소 운영, 포장재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부식 창원시 경제살리기과장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온라인 판매방식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창원시도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