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56억여원 의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56억여원 의결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1.03.18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경기도 광주시는 18일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산업 투자 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심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정책심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2022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사업’ 신청을 공고해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접수받은 사업을 각 분과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개발계획,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 지침 등에 따라 우선순위 등 자체 심의를 통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 상정했다.

정책심의회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 농촌분과위원회, 농·식품분과위원회, 축산?동물분과위원회 등 17여명의 위원이 구성돼 있다.

정책심의회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및 행정경비 지원사업(21억7200만원), 유기질비료사업 (13억6600만원),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육성지원사업(7억2000만원)과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동물 복지를 통한 생명 존중과 가축 질병 청정화를 위한 11개 사업(8억7000만원) 등 25개 사업 56억1400만원을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으로 심의, 의결했다.

시는 이번 정책심의회 결과를 2022년도 국비 보조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달 중 경기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시 농업 여건에 부합하는 분야별 정책과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은 국민의 생명산업이며, 농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참신한 농정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우리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