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길은 융합' 위메이드 장현국, 게임 신시장 '개척'
'살길은 융합' 위메이드 장현국, 게임 신시장 '개척'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3.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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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체인 게임' 혁신 주도…'위믹스 플랫폼' 형성, 게임 집합소로
5억명 이용자 미르IP '재신전기'도 위믹스로, 올해 플랫폼 시험대
룽투게임은 이미 합류…'미르' 전적인 의존 리스크까지 동시 '해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게임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블록체인과 게임 융합을 통한 신시장 개척이다. 동시에 게임 ‘미르’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던 사업 리스크까지 해결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는 계열사 위메이드트리를 앞세워 올해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붙인다. 자사가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에 게임 시장을 형성하는 게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 장 대표는 블록체인에 특화된 게임을 이미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연말 첫 블록체인 게임으로 ‘버드토네이도 for WEMIX’를 글로벌 출시한데 이어 최근 ‘재신전기’까지 출시했다. 버드토네이도‘의 경우 출시 2개월 여만에 북미, 유럽, 아시아 전세계 149개국 게이머들이 이용 중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올해가 위메이드 블록체인 사업의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아쿠아토네이도 for WEMIX 등 블록체인 게임이 올해 또 추가 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가 블록체인 미래 성장성을 보고 미리 선점에 나섰다는 의미다. 따라서 게임 개발과 동시에 블록체인 사업 기반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장 대표는 지난 2018년 블록체인 전문 ‘위메이드트리’를 계열사로 설립했다. 그리고 넷마블 출신의 김석환 대표와 기술개발 전문가 오호은 대표를 영입, 위메이드트리를 이끌게 만들었다.

이들 각자대표는 장 대표가 그려놓은 블록체인 게임시장 미래를 현실화시켰다. 이미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 플랫폼’까지 만들어 공개했다. ‘위믹스 플랫폼’은 대규모 게임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이다.

또한 위믹스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범용되는 토네이도(게임 토큰)도 만들었다. 게이머들은 이를 활용,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최근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2월부터 탈중앙화 거래소 ‘위믹스 덱스’를 통해 일반 토큰의 거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맞춰 게임 토큰 및 NFT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교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갑 서비스 ‘위믹스 월렛’ 공식 모바일 앱도 출시했다.

장 대표는 네이버, 카카오, 룽투코리아 등과도 전략적 협약에 나서며 시장파이 키우기에도 나선다.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선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모은다. 또 룽투게임은 위믹스 플랫폼 합류를 이미 약속 받았다.

5억명 이상의 위메이드 대표 IP(지식재산) ‘미르’ 이용자가 위믹스 플랫폼으로 들어온다면 게임시장 판도는 달라질 전망이다. 이미 장 대표는 미르의전설 IP 기반 ‘재신전기’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내놓은 만큼 올해 위믹스 플랫폼 이용자 수에 이목이 집중된다. 업계 관계자는 “장 대표가 미르 IP를 활용하면서도 의존 리스크까지 함께 줄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kja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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