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충청본부, 오늘 북진천 나들목 개통
도공 충청본부, 오늘 북진천 나들목 개통
  • 대전/정미자기자
  • 승인 2009.07.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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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영환)는 고속국도 제40호선 안성-음성고속도로의 북진천나들목을 24일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안성-음성고속도로에 진천군 관내 유출입시설이 없어 나들목간 거리가 멀었으나, 이번 북진천나들목이 개통하게 됨에 따라 나들목간 거리가 가까워져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게 됨은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과 낙후지역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 158억원이 투입된 북진천나들목은 진입 2차로와 출구 2차로, 총 4차로가 설치되며 하이패스 전용차로는 진입과 출구 1차로다.


이용요금은 서안성~북진천(30.1km)구간이 승용차기준으로 2,000원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도공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나들목을 빠져 나와 광혜원과 이월방면으로 이동할 차량은, 신설국도 17호선이 진천군 이월면 내촌리(장양교차로)까지는 개통이 되어 있으나 이후구간(장양교차로~광혜원면 실원리)은 2011년 8월 완공 예정”이라며 “장양교차로를 통해 지방도 587호선으로 진입해 기존 17호선(양방향2차선)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