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과역면, 독거노인 '사랑의 반찬배달 안부살피기' 실시
고흥군 과역면, 독거노인 '사랑의 반찬배달 안부살피기' 실시
  • 이남재 기자
  • 승인 2021.03.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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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군)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 과역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사랑의 반찬배달과 안부살피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좀도리 성금 모금액 300만원을 배분받아 매주 수요일 마을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랑의 반찬배달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장기화되는 여건에서 반찬배달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해 불편사항은 맞춤형복지 팀에 접수 처리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정동석 과역면장은 “코로나 19 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랑의 반찬배달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더 행복한 과역면을 만들기 위해 매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코로나 19 대비 경로당과 회관시설을 점검하고 당면 현안사항 홍보 등으로 살기 좋은 과역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