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프리미엄 신상품 '더 퍼플 오제' 출시
현대카드, 프리미엄 신상품 '더 퍼플 오제' 출시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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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드·바우처 혜택 강화…포인트·마일리지형 등 3종 구성
더 퍼플 오제 플레이트 3종. (자료=현대카드)
더 퍼플 오제 플레이트 3종. (자료=현대카드)

현대카드가 18일 프리미엄 카드 신상품 '더 퍼플 오제(the Purple Ose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라인 '더 퍼플' 신상품으로 기존 상품 대비 리워드 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바우처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런 의미로 '대담한'의 뜻을 가진 프랑스어 '오제'가 상품명에 반영됐다.

이 카드는 'M포인트형'과 '항공마일리지형(대한항공형), '항공마일리지형(아시아나항공형)'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M포인트형은 사용처나 적립 한도에 관계없이 최대 2%를 M포인트로 적립한다. 카드 사용액이 큰 더 퍼플 고객 특성을 반영해 △당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1% △100만원 이상 사용 시 1.5% △200만원 이상 사용 시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한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를 비롯해 주유·외식 등 164개 브랜드와 가맹점 5만5000여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항공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강화됐다. 기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제공했던 대한항공 마일리지형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형과 똑같이 1000원당 1마일리지로 바뀌면서 적립률이 높아졌다.

여기에 로열티 보너스도 새롭게 추가됐다. 연간 4000만원 이상 카드를 쓴 고객에게는 리워드 추가 적립이나 연회비 30만원 감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진다.

바우처도 회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기존에는 고객이 트래블과 호텔, 쇼핑 각 영역에서 바우처를 지정된 금액으로 쓸 수 있던 반면, 변경 후엔 총 60만원 상당 바우처를 한 영역당 40만원까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또 프리미엄 카드 최초로 특수 소재 카드에 멀티 플레이트 디자인을 도입해 3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 모두 80만원이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