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지역균형 뉴딜 중소기업 지원 MOU
기보, 지역균형 뉴딜 중소기업 지원 MOU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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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광주시 주력산업 육성 추진
(왼쪽부터)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과 정윤모 기보 이사장, 이용섭 광주시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이 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지역균형뉴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기보)
(왼쪽부터)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과 정윤모 기보 이사장, 이용섭 광주시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이 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지역균형뉴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광주전남중기청), 광주은행과 '광주광역시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유관기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광주시, 광주은행은 협약보증을 바탕으로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광주전남중기청은 정부정책 연계지원을 통해 광주시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보는 광주은행과 협력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를 0.2%p 감면하는 등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로 총 200억원 규모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이 손을 잡은 전국 최초 업무협약인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영위 기술중소기업에 더 많은 보증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