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743명
시흥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743명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03.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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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정부는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이달 말까지 2주간을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기로 한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43명이 됐다.

17일 시흥#743 확진환자는 시흥#738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16일 증상발현으로 자가격리 중 오늘 17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1명 기확진(#738), 3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환자 병원 이송 및 거주지 방역 예정이며,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0.12.30.)” 및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제1판(2020.10.6.)”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ㆍ면ㆍ동 단위 이하 정보),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비공개되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