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오는 19일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에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타입별 물량은 △74㎡A 374세대 △74㎡B 48세대 △84㎡A 161세대 △84㎡B 69세대 △84㎡C 195세대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을 받고, 31일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단지 교통여건으로는 인근 5번 국도와 14번 국도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과 자산동 등으로 이동도 쉽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가포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도보권에 유치원과 중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조성되고, 교육시설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또, 단지 내에 축구장 2.5배 크기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변으로는 천마산과 청량산 등이 위치한다. 가포수변캠핑장과 친수문화공원, 돝섬 해상유원지도 가깝다.
각 세대는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공간활용도를 고려한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다락공간 등이 설치된다.
IoT(사물인터넷)서비스를 적용해 세대 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차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가포지구는 창원시 균형발전의 핵심 시책으로 추진되는 마산해양신도시의 수혜로 미래가치가 높고, 마창대교를 통해 성산구로 접근 또한 용이해 합리적인 내집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보라만의 특화설계와 첨단시스템 등을 통해 차별화된 명품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일원에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