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해시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해시협의회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09.07.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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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장 취임식·위촉장 전수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해시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제14기 협의회장 취임식 및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사진)을 22일 오전 11시 진해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이재복 진해시장과 진종삼 민주평통 경남부의장, 차상돈 진해경찰서장, 이기곤 진해중고 총동창회장, 류승구 서라벌대 총장 등 축하 내빈과 김형봉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5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윤식 신임회장 임명장 및 김의용 전임회장 공로장 전수와 부회장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평통기 전달, 김윤식 신임회장 취임사, 이재복 진해시장과 진종삼 경남부의장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복 시장은 축사에서 “14기 민주평통 진해시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한반도의 통일역사를 새롭게 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소통과 참여의 열린 통일문화를 창조하는데 민주평통이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윤식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전국에서 제일 모범이 되는 지역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으며,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의 유일한 통일자문기구로서 각종 통일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