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는 3월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에 강원의료기기제조기업 25개사와 함께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KIMES 2021'는 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로서, WMIT는 2007년부터 14회째 참여해 도내 기업의 국내·외 매출증진 및 브랜드화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WMIT는 올해 도내 의료기기 25개사와 품목별 전문 참관객의 효과적인 매칭을 위해 1층 ‘치료 및 의료정보관’과 3층 ‘검사 및 진단기기관’에 71개 부스 규모의 강원공동관을 각각 조성한다.
1층 Hall A에서는 코로나진단키트 제조기업인 필로시스헬스케어를 비롯해 소닉월드, 휴레브, 에이치비오티메디칼 등 14개사 35부스 규모의 기업이 참가한다.
또 3층 Hall C에서는 CES2021(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세계 최대 첨단 기술 전시회) 혁신상을 받은 스마트 진단폐활량계 제조기업 브레싱스를 포함해 대화기기, 메쉬, 아이벡스메디칼, 아이센스 등 11개사 24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강원의료기기클러스터홍보관은 1층과 3층에 각각 조성되며, WMIT의 원스톱 지원사업인 ‘메디스트리(MEDISTRY)’ 홍보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시연존, 영상존 등을 구축,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강원도의 현재와 미래를 홍보할 계획이다.
백종수 WMIT 원장은 "‘청정 전시회’를 목표로 하는 주최측의 방역절차를 철저히 준수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국내외 신규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