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금소법 도입 대비 임직원 화상교육
농협카드, 금소법 도입 대비 임직원 화상교육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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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업점 2000명 대상…판매절차 등 실무 내용 다뤄
지난 12일 농협카드 직원이 금소법 도입 대비 화상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영업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대비 화상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행과 농축협 임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금소법과 관련한 고객 권익 보호 내용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금소법 개론 △카드부문 주요내용 △카드 상품별 판매절차 등 실무중심으록 구성됐다. 특히 금소법 개론에서는 판매 규제 항목과 금융상품 판매 원칙, 소비자 구제제도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임직원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화상교육 다시보기 기능'도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농협카드는 지난 1월부터 '금소법 대응 TF(태스크포스)'를 꾸려 관련 내규와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금소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이행해 고객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상품 판매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점검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