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임신·출산·보육 지원 국민행복카드 출시
신한카드, 임신·출산·보육 지원 국민행복카드 출시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5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밀착·밀레니얼 소비 업종 등서 할인 혜택 제공
신한카드 국민행복 신용카드 플레이트.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임신·출산비와 보육료, 유아학비 등 각종 사회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는 '신한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 등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제공하는 기존 국민행복카드에 보육·유아학비 지원 인증카드인 '아이행복카드' 서비스를 통합한 상품이다.

할인 서비스는 생활 밀착업종과 밀레니얼 소비 업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치과와 한의원을 포함한 병원 업종과 약국, 산후조리원에서 이용 금액의 5%를 할인하고 어린이집과 학원 업종, 인터넷 서점에도 10% 할인한다. 

또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등 주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 금액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배달 앱에서도 10% 할인을 적용한다.

신한 국민행복카드 신용카드 할인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전월실적 △30만~60만원인 경우 1만원 △60만~100만원인 경우 2만원 △100만원 이상인 경우 4만원 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 상품의 할인 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발급 신청은 홈페이지를 비롯해 신한카드 영업점이나 정부 '복지로' 홈페이지, 관할지역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