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외화채권 온라인 실시간 중개 오픈
NH투자증권, 외화채권 온라인 실시간 중개 오픈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3.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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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미국 국채 등 해외채권 총 10종목 거래 가능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외화채권 온라인 실시간 중개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중개 시스템은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온라인 채널(MTS·HTS)을 통해 브라질·미국 국채 등 해외채권 총 10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특히, 거래 요청 시점에서 채권 수익률과 정확한 매수·매도 가격을 확인하고 환율까지 결정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개 방식 임에도 실시간 매매 방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다만, 매수 체결된 채권은 결제된 이후 매도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브라질채권을 월요일 매수했을 시 매도는 수요일(T+2)에 가능하다.

또, 브라질 국채의 경우 1000헤알(약 25만원) 단위 소액 중개도 가능해 소액 분할매수에 니즈가 있었던 고객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미국 국채는 최소 1만달러(1200만원) 이상 중개 가능하다. 

김현중 NH투자증권 채권상품부장은 "디지털 기반의 외화채권 중개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글로벌 자산 배분에 대한 고객 니즈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