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없는 100세 장수마을 만들기’ 등 이용자 모집
경북 영천시는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이용대상자 총 166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복지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치매없는 100세 장수마을 만들기’와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로 선정된 대상자는 상담·치료·운동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신청대상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또는 기초연금 대상자이며 12개월 동안 월 10~15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종류와 제공기관을 대상자가 직접 선택하고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서비스이므로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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