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집이 문을 열었어요”
“행복한 집이 문을 열었어요”
  • 강진/손성은기자
  • 승인 2009.07.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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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칠량면 노인요양시설‘행복한 집’개원
강진군 칠량면 영동리에 노인요양에 필요한 시설과 설비 및 전문인력을 갖춘 노인요양시설 ‘행복한집’이 21일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원한 ‘행복한 집’은 노인전문요양원(강진읍), 자인원(강진읍), 은빛마을(도암면), 사랑둥지(병영면)에 이어 강진에서는 5번째 노인요양시설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이삼현 강진군의회의장, 문홍근 한기장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복한집’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309㎡, 연면적 363㎡ 규모의 1층 현대식 건물로 생활실, 침실, 식당, 사무실, 목욕실, 거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노인요양시설 행복한 집에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수발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 15명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80명의 재가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월까지 강진군 도암면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개소를 더 건립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