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동차 관리사업체 지도·점검
영천시, 자동차 관리사업체 지도·점검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3.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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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자동차 관리사업체(정비업·매매업·해체재활용업) 13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 관리사업체의 각종 불법영업 행위 예방과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단속반은 민간 전문기관인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구성한다.

점검 항목은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자동차관리사업체의 관계법령 준수 여부,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전시·정비·폐차하는 행위, 검사 항목 일부 생략 등 부정 검사, 침수 전손차량 등 폐차 대상 전손차량 폐차 이행 여부 등도 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업체의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및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고, 불법·위법행위를 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조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