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오천신협은 지난 8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5000장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기증물품은 포항시에서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포항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했으며 타 시·군·구에서 오천읍으로 전입하는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하상곤 이사장은 “51만 인구회복에 오천신협도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천읍으로 전입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승도 오천읍장은 “오천읍으로 전입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증해주신 오천신협에 감사하다”며, “오천읍 직원들도 우리시 목표인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천읍 인구는 작년 12월 말 기준 54,839명에서 올해 2월 말 5만5106명으로 267명이 늘어 포항시 전체 읍면동에서 오천읍이 인구증가가 제일 많은 곳으로 51만 인구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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