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코로나19 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2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미취업 시민이 대상이다.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 사업, 전통시장 정비, 꽃길 조성 등 환경정화사업, 전염병 방역, 돌봄, 민원안내 등 50여 개 분야에서 80명 내외로 모집한다. 선발시 4월26일부터 8월13일까지 주 5일 하루 3~8시간 근무하며, 시급 8720원과 근무일 당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확대를 통한 고용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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