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200명 수용할 수 있는 객실 56개
전북 군산시는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오는 19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신시도 자연휴양림은 새만금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로19로 지쳐 있는 시민건강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의 행정 지원과 산림청의 예산으로 시행한 신시도 자연휴양림은 지난 2018~2020년 공사기간을 거쳐 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국내 최대 규모로 2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56개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체험과 교육 등을 위한 방문자 안내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해안탐방로(4.2km), 전망대 등 시설을 갖춘 종합 휴양지로 시민 누구나 방문 하여 행복한 휠링을 할 수 있도록 면모를 갖추었다.
군산시와 산림청은 개장 전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를 통해 손님맞이에 한창으로, 휴양림 방문자는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산림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자리한 신시도 자연휴양림을 고군산군도 외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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