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민·관 합동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계양, 민·관 합동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3.09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계양구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했다. 

9일 구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계절을 앞두고 지난 2월22일부터 3월5일까지 공무원 7개조(14명)와 민간감시원(5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6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의 설치·운영,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일지 미 작성 등 환경관련법 위반 사업장 2곳을 적발했으며 이들 사업장에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구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