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서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남부 내륙 일부는 1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완연한 봄 기운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10∼16도 사이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도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1도, 강릉 3도, 홍성 0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목포 4도, 여수 6도, 안동 -1도, 대구 3도, 포항 2도, 울산 5도, 부산 5도, 창원 4도, 제주 9도, 백령도 2도, 흑산도 5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크게 오르면서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홍성 13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목포 12도, 여수 13도, 안동 14도, 대구 15도, 포항 15도, 울산 15도, 부산 15도, 창원 14도, 제주 14도, 백령도 9도, 흑산도 10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15도 안팎) 환절기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 관리를 당부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영서·충청·광주·전북은 ‘매우 나쁨’, 그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먼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해상에서 0.5∼1.0ｍ, 서해 해상에서 0.5ｍ의 높이로 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