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정찬식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 내정
태광산업, 정찬식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 내정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1.03.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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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분야 전문가로 정평…각자 대표체제 운영
 

태광산업은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이사(사장)에 정찬식 LG화학 ABS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정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태광산업에 따르면, 정 대표는 1963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정 대표는 1988년 LG석유화학(LG화학 전신)에 입사한 이후 여수공장 NCC 공장장, 대산공장 모노머 공장장 등을 거쳐 NCC 사업부장(전무), ABS 사업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석유화학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정 대표는 태광산업 내 석유화학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편 태광산업은 섬유사업본부를 이끄는 박재용 대표이사와 함께 정찬식·박재용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정찬식 부사장 주요 경력

1988년 9월 LG석유화학 입사

2009년 1월 LG화학 대산공장 모노머 공장장(상무)

2010년 10월 LG화학 여수공장 NCC 공장장(상무)

2014년 1월 LG화학 NCC 사업부장(전무)

2017년 12월 LG화학 ABS 사업부장(부사장)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