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의료인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보건의료인 및 정신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 동의를 얻어 진행됐다.
접종 대상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당일 예진표를 지참하고 접종 장소에서 △대기 △접수 △예진 △접종 △관찰(약 15분-30분)순으로 접종이 진행되는데 예진을 통해 당일 접종이 연기될 수도 있다.
예방 접종을 하기 위해서는 당일 컨디션 체크, KF마스크 착용, 예진표 지참, 사원증 또는 교직원 번호 숙지, 타 접종 14일 이내 간격 유지 등의 유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이재훈 감염관리실장은 “본원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방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원광대병원을 찾는 환자 및 내원객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예방 접종 후 교직원 및 지역민 모두가 코로나19의 어둠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회귀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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