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시카고상품거래소 선물 일간 수익률 1배 추종
대신증권이 알루미늄·밀에 투자하는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8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ETN은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인한 산업금속 가치 상승 및 기후변화와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 기대감을 반영해 출시됐다.
대신 알루미늄 선물 ETN(H)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 상장된 알루미늄 선물(LME Aluminum futures) 일간 수익률을 추종(1배)하고, 대신 밀 선물 ETN(H)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밀 선물(CME Wheat futures) 일간 수익률을 추종(1배)한다.
이들 상품은 환헤지형으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만기는 5년이며, 연 1.1% 제비용이 발생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경 대신증권 자산운용본부장은 "세계 경제 회복 국면에서 알루미늄, 밀 가격은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대신증권의 알루미늄과 밀 ETN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보다 쉽고 편한 원자재 대체 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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