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 2·4·6·7동, 새학기 맞아 코로나19 방역 및 정화활동 전개
양천구 신월 2·4·6·7동, 새학기 맞아 코로나19 방역 및 정화활동 전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3.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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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이면도로 청소, 불법 광고물 정비부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탄탄한 방역까지
신월6동, 신남초 등굣길 방역(사진=신월6동)
신월6동, 신남초 등굣길 방역(사진=신월6동)

서울 양천구는 등교 수업이 확대된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해서 수업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에 대한 청소와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신월 2동에서는 ‘개학 맞이 학교 주변 대청소’를 실시하여 학교주변 이면도로 청소, 적치물 정리, 벽면 및 전봇대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광고물도 함께 정비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 및 어르신 일자리(안심일자리), 공무원 등 80여 명의 참여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신월4동도 지역자율방재단, 마을 사랑 방역봉사단, 공무원 등 마을사랑 민․관 합동 방역단을 구성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부터 주2~3회 먹자골목 상가, 공원, 학원, 아파트 놀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많은 주민이용이 예상되는 공원 및 아파트 놀이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에 대해 민․관 협동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신월6동은 강신중학교와 신남초등학교 등하굣길 및 주변 공원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에는 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통학로와 주변 공원을 비롯하여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학교 외부에 대한 소독을 진행했다.

동은 개학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방역 활동을 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월7동은 지난달 26일 강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7일 양천중학교까지 동주민센터 공무원,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통장협의회 등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학교통학로, 교실, 화장실과 복도 등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구석구석 소독을 했다.

동은 방역활동을 위해 연무식 소독기 3대와 분무식 소독기 10대, 소독 스프레이 20대 등의 장비를 제공하고, 개학 이후에도 학교 및 통학로의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마을 곳곳에서 탄탄한 생활방역을 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