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가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일환으로 '어르신돌봄전문가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기업 50곳에 총 23억원을 지원해왔다.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어르신돌봄전문가 과정을 통해 돌봄인력 2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50~60세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돌봄체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취약계층 노인 남성에게도 양질의 돌봄 확대가 예상된다"며 "일자리 측면에서도 돌봄리더가 5060세대 중장년 남성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자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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