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국회의원, 2월 의정활동 성과 보고
김교흥 국회의원, 2월 의정활동 성과 보고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3.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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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선정 등
(사진=김교흥 의원실)
(사진=김교흥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한달간 의정활동 성과를 정리한 ‘2월 의정활동 성과보고’를 발표했다.

김교흥 의원은 한달에 한번 지역활동, 입법실적 및 정치현안을 정리한 월간의정보고를 작성해 주민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월 의정활동 성과보고는 현대자동차, SK E&S 인천 서구에서 수소산업기반구축을 위한 MOU체결 △청라소각장 폐쇄! 인천시-서구,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건립 MOU체결 △GTX-D, 9호선 직결, 2호선 청라연장을 위한 국토부장관 면담 △루원복합청사 건립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서구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선정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담았다.

특히 현대자동차, SK E&S 수소산업기반구축을 위한 MOU체결은 서구가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최태원 SK,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참석해 30년까지 수소경제 분야에 43조원 이상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사업이 추진되면 서구에 SK E&S 1215명, 현대차 1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시-서구,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건립 MOU체결은 인천시와 서구가 2027년까지 청라소각장을 폐쇄하고 신규 소각장을 짓기로 합의한 내용으로 이는 김 의원이 대표적으로 내세웠던 공약 중 하나다. 2024년까지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27년 1월 준공되면 서구는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자체 광역소각장을 건립하게 된다.

이외에도 GTX-D, 9호선 직결, 2호선 청라연장을 위한 국토부장관 면담을 비롯해 서구지역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루원복합청사 건립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하면서 향후 복합청사엔 도시철도건설본부, 미추홀콜센터, 인천연구원, 인천시설공단,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인천관광공사, 서부수도사업소, 인재개발원, 민간협회 등 9개 공공기관과 1400여명의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달에도 국회에서 서구와 국가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열심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