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앙동, 봄맞이 남강 환경정화 활동 펼쳐
진주시 중앙동, 봄맞이 남강 환경정화 활동 펼쳐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3.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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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참여... 남강변, 뒤벼리 환경정비
깨끗한 진주를 만들고자 청결 운동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
중앙동, 봄맞이 남강 환경정화 활동 /진주시
중앙동, 봄맞이 남강 환경정화 활동 /진주시

경남 진주시 중앙동 건강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봄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남강 뒤벼리 산책로, 체육공원 및 자전거 도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구간별 최소인원으로 나뉘어 남강 뒤벼리 일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1.5㎞ 구간, 유채꽃길(행복홀씨사업 대상지) 등에서 쓰레기 1.5톤을 수거하는 등 주민들이 봄기운을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도 참석하여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진주를 만들고자 청결 운동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격려했으며, 산책을 나온 한 주민은 “따뜻해진 봄 날씨에 깨끗한 남강변을 걸으니 날아갈 듯한 기분”이라며 “앞으로 우리 시민들도 깨끗한 남강변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남강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정기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