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강원본부·홍천국토관리소,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기관'
도공강원본부·홍천국토관리소,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기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3.0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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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작업원 등 현장 실무자에 국토부 장관 표창
‘2020년 추계도로정비 우수기관’ 명단. (자료=국토부)
'2020년 추계도로정비 우수기관' 명단. (자료=국토부)

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작년 추계 도로정비평가 고속·일반국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국토부는 기관별 추천을 받아 작업원 등 현장 실무자들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7일 전국 도로관리 기관의 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한 '2020년 추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도로 등급별로 고속·일반국도에는 도로공사 강원본부 및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도 및 특·광역시도 중에는 충청북도와 대구시가 이름을 올렸고, 시군·구도에서는 경북 상주시와 대구 동구가 각각 뽑혔다.

국토부는 선정된 우수기관 근무자 중 기관별 추천을 받아 총 30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관리기관의 공무원과 장비 조종원, 작업원 등 현장 실무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작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결과에 대한 중앙합동 현장평가 및 행정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승기와 표창 수여를 위한 행사는 따로 열지 않고,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 이용자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시는 현장 실무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각 도로 관리기관의 책임성을 높이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도로정비 심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