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어제보다는 서늘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구름이 많이 끼면서 낮 기온도 어제보다 내려가겠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10도로 예보돼 어제보다 5, 6도가량이 떨어지겠다.

이날 동해안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은 이날 하루 최고 10cm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1~5cm가량의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대부분 그치겠다.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드리워져 전주 지역 가시거리는 90, 시흥 110, 익산은 120m 안팎에 불과하다.

이날 아침까지 경기 남부 및 충청, 전북에는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이겠다. 

주요 지역별 한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광주 16도 대전 13도, 부산이 10도로 예상된다. 

이날 경상도 해안가에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안전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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