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 제외 491가구 모집에 7만376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50.2대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101㎡A 타입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82가구 모집에 1만1821건이 접수돼 경쟁률 629.7대1을 보였다. 이어 △84㎡R 기타지역(452대1) △101㎡C 기타지역(332.66대1) 등이 뒤를 이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예정돼 있다. 이후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1지구 1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총 78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84㎡ 561가구와 101㎡ 219가구다.
단지 교통여건은 5호선 상일동역이 인접해 있고,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등도 가깝다.
고덕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강덕초등학교와 고덕중학교, 광문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조성돼 있다. 강동그린웨이 명일근린공원과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는 가구당 1.74대 주차대수를 확보하도록 설계된다. 단지를 둘러싼 울타리를 없애고, 저층부에는 연결 브릿지가 적용돼 각 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제일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덕1지구의 인프라를 마음껏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기대에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