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 '횡성 농‧특산물 작은 유통 플랫폼' 운영
횡성군농업기술센터, '횡성 농‧특산물 작은 유통 플랫폼' 운영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3.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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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둔내면에 49㎡ 규모 '횡성 농·특산물 작은 유통 플랫폼'을 2021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매장은 Shop in Shop 형태로, 농가에서 생산·가공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공동 마케팅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 및 횡성 방문객에게 지역의 청정·안전 먹거리를 홍보 ·판매하고자 추진됐다.

운영은 농업회사 법인(주) 수형에서 2018년~2020년 농식품디자인학교 수료생에게 매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이마트24 둔내점 내에 위치해 현재 사과즙, 토마토즙, 토종다래잼, 벌꿀, 표고버섯, 꽃차, 발효 식초 등, 교육수료생 8명의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신상훈 횡성군농업기술센터장은 “향후 입점업체를 확대해 더 많은 제품을 홍보·전시하는 한편, 코로나19 종식 후에는 매장 뒤편에서 주말 프리마켓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횡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