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8건을 포함해 총 798건, 884억원 규모 물건을 공매한다고 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키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 이하 물건 340건이 포함됐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모대상 물건은 오는 1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공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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