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정우성을 발탁하고, 봄 시즌 한정판으로 ‘팔도비빔면 8g+’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팔도는 배우 정우성을 모델로 선정한 배경에,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정우성의 이미지가 꾸준한 품질혁신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비빔면의 아이덴티티(정체성)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 팔도는 매년 소비자 입맛에 맞춰 비빔면 맛 조정을 하고 있다.
팔도는 배우 정우성과 함께 팔도비빔면 새 광고도 론칭했다. 광고영상은 ‘요리는 못해도 비빔면은 자신 있는 캐릭터’를 배우 정우성을 통해 그려낸 점이 눈에 띈다. 시그니처 송인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를 부르며 비빔면 댄스를 추는 정우성이 기억 속 ‘누구나 아는 이 맛’을 소환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정우성과 함께한 팔도비빔변의 신규 광고는 오는 3월15일부터 TV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팔도는 이와 함께 4번째 봄 시즌 한정판 팔도비빔면 8g+를 내놓았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응원하기 위한 봄 한정판으로, 총 1200만개를 준비했다.
한정판은 가격인상 없이 액상비빔스프 8그램(g)을 추가로 별첨했다. 기존 30g 중량인 액상스프가 25% 늘어난 셈이다.
이에 대해 팔도는 “35년 전통의 매콤새콤달콤한 비빔소스가 가장 큰 구매 이유라는 자체 소비자 설문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팔도는 2018년부터 매년 봄마다 비빔면 한정판 ‘봄꽃에디션’, ‘팔도네넴띤’, ‘BB크림면’을 선보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