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회장, 강원 폭설피해 현장 방문
이성희 농협 회장, 강원 폭설피해 현장 방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3.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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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양구지역 찾아 농가 위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은 4일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 인재군과 양구군을 찾아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복구지원을 위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제공=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은 4일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 인재군과 양구군을 찾아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복구지원을 위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제공=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 인제군과 양구군을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복구지원을 위한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월1일부터 강원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영농철을 앞두고 인제와 양구지역은 인삼재배시설과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성희 회장은 4일 인제와 양구지역을 찾아 농가를 찾고 피해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회장은 “연초부터 계속된 한파와 대설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동해, 시설 붕괴 등 농업부문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농협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은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와 조기 보상, 피해복구 인력 지원, 피해규모에 따른 재해 무이자 자금과 예산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한 상황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