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 "변화 주체가 돼 도약하자"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 "변화 주체가 돼 도약하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3.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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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2주년 메시지 전달…장기근속상·공로상 수여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열린 '동아오츠카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임직원 대표 장기근속포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열린 '동아오츠카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임직원 대표 장기근속포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스스로 변화와 도전의 주체가 돼 새롭게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동아오츠카는 조익성 대표가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 올린 창립 42주년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조 대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중인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이 크지만, 동아오츠카는 위기 때마다 변화와 도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온 DNA를 가지고 있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동아오츠카를 만들기 위해선 스스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과거의 관행을 고집하며 실수만 하지 않으려는 타성에 젖은 습관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새롭게, 다르게’ 생각하고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영업과 생산의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새로운 동아오츠카의 초석을 다지고,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조직은 사람이 중심이 돼 움직인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줘야 한다. 이를 통해 구축된 신뢰관계로 행복한 회사의 기반을 닦자”고 주장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3일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장기근속상, 노조추천 공로상을 시상했다.

​장기근속상은 30년 근속자 3명을 포함해 총 52명에게 수여됐으며, 해당 임직원에게는 근속 연수에 따른 포상금이 지급됐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