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지원
국토안전관리원,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지원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3.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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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지자체 대상 정보관리 등 종합 컨설팅 진행

국토안전관리원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종합 컨설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작년 1월 '지속가능한 기반시설관리 기본법' 도입을 계기로 지자체들이 관리하고 있는 노후 기반시설의 성능개선을 지원하고, 새로운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시설물 성능개선 사업의 단계별 추진상항을 수시 점검하고, 효율적인 성능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관리 및 정보관리 등 정책 이행에 필요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 중심의 첨단기술을 전파함으로써 지자체의 노후 기반시설 유지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 생활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기반시설 관리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노후 기반시설의 선제적 성능관리를 위해 지자체들에 대한 기술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