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이달 말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이달 말 분양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3.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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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일대 약 8000세대 브랜드타운 조성 예정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 320세대 아파트와 72실 주거형 오피스텔 등 총 392호 규모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타입별로 아파트는 △84㎡A 91세대 △84㎡B 44세대 △84㎡C 44세대 △84㎡D 47세대 △84㎡E 47세대 △84㎡F 47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72실이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도 없다.

단지가 조성되는 태평로 일대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힐스테이트 동인센트럴'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비롯해 추가 공급도 예정돼 있다. 이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태평로 일대는 약 8000세대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단지의 교통여건은 대구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또 대구 3호선 북구청역과 대구 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인근에 있다.

교육여건은 도보권 내에 수창초가 있으며, 주변으로는 종로초와 서부초,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이 밀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북구청, 중구보건소,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이 가깝다. 주변 녹지시설로는 달성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남향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판상형 4베이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했다.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현대건설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조명 및 난방 제어와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택배 조회와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HEPA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도 적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평로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고, 다양한 인프라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해 소비자의 관심이 많다"며 "특히 태평로 일대는 현재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단지에도 기대감이 높은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8월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