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 오픈이노베이션 공유회 연다… 시니어 케어 솔루션 개발 협업
한국에자이, 오픈이노베이션 공유회 연다… 시니어 케어 솔루션 개발 협업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1.03.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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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헬스케어 에코 솔루션 개발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공유회.(사진 = 한국에자이)
시니어 헬스케어 에코 솔루션 개발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공유회.(사진 = 한국에자이)

지난달 28일 한국에자이 본사에서는 시니어 헬스케어 에코 솔루션 개발 협업과 관련한 오픈이노베이션 공유회가 열렸다.

이날 공유회에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븐포인트원, 메디팔, 아하컨설팅 등 3개 기업의 경영진과 한국에자이 관계자가 참석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는 환자 가족의 관점에서 여러 솔루션을 개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약 8개월에 거쳐 시니어 헬스 케어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관련 기업 검토 및 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세븐포인트원, 메디팔, 아하컨설팅 등 총 3개 기업과 협업을 확정 짓고, 치매 예방 및 스크리닝을 위한 시니어 케어 솔루션 개발 관련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목요일 3개 기업 경영진과 한국에자이 본사에서 직접 만나, 헬스케어 에코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 오픈이노베이션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공유회 현장에는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 김은호 이사, 자사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부서원, 세븐포인트원 이현준 대표, 메디팔 강종일 대표, 아하컨설팅 노영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회사의 솔루션을 공유하고, 한국에자이가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시니어 케어 시장 확대에 이바지할 계획을 구체화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이번 공유회 자리 이후로는 제약회사로서의 강점을 충분히 발휘하고, 한계를 협업으로 극복하면서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에자이가 가진 전문성을 다양한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해 기업 가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공유회 당일 한국에자이 김은호 이사는 “각 기업의 솔루션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의 존재 역시 중요도가 높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업 과정을 거치면서 각 기업의 성장 솔루션과 한국에자이의 전문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헬스케어 에코 시스템 구축에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종범 기자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