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을 돌파했다.

정중재 NHN 코어게임사업실 수석은 4일 “6년이란 오랜 시간 ‘크루세이더퀘스트’에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2500만 유저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크루세이더퀘스트’는 픽셀 아트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NHN이 2014년 11월 퍼블리싱을 시작한 후 1년 4개월 만에 누적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작 대열에 올랐다.

2500만 다운로드 중 해외 비중은 약 74%다. 유저는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와 미주, 러시아,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르게 분포됐다.

NHN은 크루세이더퀘스트의 꾸준한 인기에 대해 “글로벌 IP와 지속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이용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왔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크루세이더퀘스트’는 고블린 슬레이어, 길티기어, RWBY, 방패용사 성공담 등 유명 판권을 게임 아이템과 캐릭터에 적용했다.

한편 NHN은 이번 25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덤으로 용사를 획득할 수 있는 ‘황금계약서’를 매일 10개씩 총 100개를 지급한다. 일정 퀘스트 완료 시 고대의 서, 6성 챔피언 해금 용사선택권, 각인석 획득권을 전체 유저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신규 빌드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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