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 출시와 함께 광고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심은 올해 하절기 라면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인 배홍동 비빔면을 다음 주 출시한다. 배홍동 비빔면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만든 색다른 비빔장이 특징이다. 농심은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1년여 간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닌 끝에 최적의 맛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배홍동 비빔면 광고모델로 유재석을 기용했다. 농심은 방송에서 여러가지 부캐(부 캐릭터)를 선보이며 호감을 얻고 있는 점에 착안해, 광고를 통해 유재석에게 ‘비빔면 장인 배홍동 유씨’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입혔다고 강조했다. 또, 배홍동은 비빔면 맛집이 있는 동네로 설정해 재미를 더했다고 부연했다. 

배홍동 비빔면 새 광고에서 유재석은 배홍동 비빔면 패키지 디자인을 모티프로 만든 옷과 파란색 선글라스, 장발의 가발 등 톡톡 튀는 외모와 특유의 유쾌한 말투로 비빔면의 신흥강자 배홍동 비빔면을 소개했다.

해당 광고는 3월5일 온라인에서 첫 공개되며, 다음주부터 TV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배홍동 비빔면만의 색다른 맛과 매력을 부캐라는 설정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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