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678명
시흥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678명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03.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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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3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55명보다 65명 적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8명으로 늘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흥#677 확진자는 안산시 단원구 거주로 시흥#675 확진환자 동거가족(무증상)으로 지난 2일 시화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3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1명 기확진(#675)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또한 시흥#678 확진환자는 시흥#673 확진환자 동거가족(무증상)으로 지난 3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1명 기확진자(#673)로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환자 병원 이송 및 거주지 방역 예정이며,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0.12.30.)” 및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제1판(2020.10.6.)”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ㆍ면ㆍ동 단위 이하 정보),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비공개되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