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상반기 119억 절감
우정사업본부, 상반기 119억 절감
  • 김삼태 기자
  • 승인 2009.07.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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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86개 6시그마 과제 완료
우정사업본부가 상반기에 11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상반기 186개의 6시그마 과제를 완료하고, 104명의 개선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11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0일 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3년부터 6시그마 경영혁신기법을 도입해 7년째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6시그마 아카데미를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내에 개설, 자체인력에 의한 교육 및 과제지도를 추진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금까지 모두 1397개의 과제를 수행해 개선전문가 1332명을 양성했다.

예산절감 성과는 총 1405억 원이다.

남궁민 본부장은 “6시그마를 모든 직원이 일상 업무와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인 ‘그린 포스트 2020’의 토대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