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클린 매물 캠페인’실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허위 부동산 매물 정보를 근절하기 위한 ‘클린 매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허위, 과장된 가격 정보가 표기되어 있거나 거래가 종료된 매물을 발견할 경우 이용자가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매물 신고’ 기능을 강화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세대 수, 층·동 등 기본 정보나 위치정보가 실제와 다를 경우에도 제보할 수 있다.
신고가 들어오면 다음 부동산에서 24시간 이내에 거짓 정보 여부를 확인한 뒤 수정 또는 삭제 처리한다.
부정확한 매물을 등록해 3회 이상 누적 경고를 받은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매물 전송 권한을 삭제하는 등 엄격한 규정을 적용, 허위매물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김금주 금융서비스팀장은 “신뢰할 수 있는 매물 정보를 제공할 책임감을 갖고, 이용자들의 부동산 정보 자정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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