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서면브리핑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서면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3.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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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2명(진주401, 402번)발생 2일 1명, 3일1명
확진자402명(완치 398명, 입원 중 4명), 자가격리자 117명
개인 위생수칙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시 청사 전경사진/ 진주시
시 청사 전경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3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시 추진사항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했다.

진주시는 "지난 2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401번) 과 3일 1명(진주 402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며 "진주 401번은 유증상자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이고 진주 402번은 진주 401번의 가족(배우자)이다."고 밝혔다.

먼저 "추가 확진자 2명의 검사 진행과정은 진주 401번 확진자는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지난 2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같은 날 오후 8시경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경남권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다."고 했다.

이어 "진주 401번은 최초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월 23일부터 어제(2일) 검사를 받기 전까지 약국 등 2곳, 검사 후 병원 1곳을 방문했다"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9명 중 1명(진주 402번)은 양성,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진주 402번 확진자는 진주 401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2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일) 오전 2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남권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주 402번은 최초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월 20일 이후 목욕탕, 편의점 등 8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2명 중 완치자는 398명이며 4명은 입원 중이다."면서" 자가격리자는 117명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시는 그동안 누적 검사인원 총 78,20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한 결과 이 중에 77,47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36명은 검사진행 중이다."며"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0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는 4,947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를 실시해 누적 검사인원 45,368명 중 6명은 양성, 43,38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973명은 검사 진행 중입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사항은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한 시 코로나19 제1단계 백신접종(요양병원 10곳 및 요양시설 22곳 65세 이하 접종동의자 2,551명)은 대상자 2,551명 중 1,081명(요양병원 873, 요양시설 208)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면서"접종기간은 2월 26일 ~ 3월 5일까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전 국민 70% 이상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방심하지 마시고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오는 5일부터 진양호공원(동물원, 꿈키움동산)이 재개장한다"면서"진양호공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되며, 꿈키움동산은 운영시간(오전10시~오후5시)은 이전과 동일하나 입장 인원은 제한되고 사전 인터넷예약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꿈키움동산(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 에어바운싱돔)은 회차당(매일 6회) 입장인원이 기존 30명에서 20명으로 축소되며 개인접수만 가능하고 단체접수는 불가하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에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역관리에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며"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면서" 봄철 나들이 증가, 새 학기 시작 등 앞으로 늘어나는 외부활동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 이후 감염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은 백신에 의존하여 방역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탓이라고 한다."며" 우리도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으나 방역수칙 소홀 등 방역관리에 빈틈을 보이면 코로나19는 언제든 다시 확산될 수 있다."고 주의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잘해 오셨던 것처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